자보티카바가 뭔가요?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과일인 자보티카바는 브라질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 나무는 은매화과인 Myrtaceae에 속합니다. 이것들은 오래된 줄기와 가지에 열매를 맺어서 나무에 뭐가 붙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 참 흥미롭습니다. 오늘은 이 흥미로운 과일의 나무, 꽃, 열매에 대해 알아보고 재배하는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꽃
- 열매
- 나무정보
- 재배방법
자보티카바 나무는 자라는데 오래 걸리는 인내가 필요한 나무입니다. 처음에 2에서 10cm정도 크기의 잎이 살구색에서 점점 자랄수록 짙은 녹색으로 바뀝니다.
꽃
자보티카바의 꽃은 섬세한 흰색이며, 나중에 체리같은 짙은 색의 열매를 맺습니다. 이 열매는 바로 따다 먹을 수도 있고 와인이나 통조림으로 가공해서 소비됩니다. 포도같이 생긴 자보티카바 열매는 처음에는 녹색이지만 익으면 어두운 보라색에서 거의 검은색이 되며 지름 약 2.5cm 정도입니다.
열매
열매는 꽃이 피고나면 보통 20일에서 25일 이내에 빠르게 자랍니다. 이 열매는 약간 산성이 있는 포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자보티카바는 늘 푸른 상록수에 속합니다. 자보티카바 나무는 연중간격적으로 꽃을 피우며 상록수이며, 표본나무, 식용 열매나무, 관목, 헤지, 또는 분재로도 종종 사용됩니다.
나무 정보
자보티카바는 본래 브라질에서 인기 있는 열매를 맺는 나무로, 그 이름은 투피어어어인 "자보팀(jabotim)"이라는 용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열매의 과육과 관련하여 "거북이 지방 같다"는 의미입니다.
덧붙이자면 이 나무는 성장이 느리고 3m에서 14m까지 자랍니다. 추위에 약한 나무이기 때문에 열대지방에서 잘 자라고 염분에 민감하다고 합니다.
재배방법
자보티카바 나무는 대부분 무리지어 자랍니다. 보통 씨앗으로부터 파종하지만 접목, 묘목등으로도 기를 수 있습니다. 씨앗이 발아하는 데까지는 30일 정도가 소요되고, 온도는 23도 정도에서 잘 자랍니다.
해를 많이 쬐어 줘야하며 다양한 토양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하지만 산성이 높은 토질에서는 추가적으로 비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연에 3번 정도 완전배합 사료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자보티카바 나무는 철분이 결핍되면 잘 자라지 않을 수 있어 그때는 킬레이트 화합물을 사용하여 케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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