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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과일 체리모야 맛과 생김새, 영양효능, 섭취방법

by 아나로그주인 2023.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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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과일 망고, 망고스틴 그리고 체리모야입니다. 체리모야는 치리모야라고도 불리는 열대 과일입니다. 커스터드 애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열매는 중남미, 캘리포니아, 남아시아 호주, 지중해, 북아프리카를 포함한 거의 모든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미국의 유명한 작가 마크트웨인은 "이 과일은 인간이 아는 가장 맛있는 과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부드러운 과육과 달콤함이 특징인 과일입니다. 이 과일의 맛과 생김새, 영양효능과 섭취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체리모야 단면과 숟가락
체리모야

목차

  • 체리모야의 맛과 생김새
  • 영양효능
  • 섭취방법과 부작용

 

체리모야의 맛과 생김새

체리모야는 포포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인데 길이는 5-9m까지 자랍니다. 그것의 열매는 연한 초록빛을 띠고 있고 통통한 타원형의 모양을 하고 있고 어떤 것은 하트모양도 있습니다. 겉표면은 부드럽고 매끈하지만 비늘모양이 패턴처럼 과일 껍질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비늘이 둘러싸여 있는 것이 드래곤의 알을 떠올립니다. 크기는 10-20cm 지름은 5-10cm로 성인 남성의 한 손의 크기부터 두 손을 합친 크기까지 다양합니다. 반을 가르면 안에 있는 상아색의 과육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과육 안에는 1-2cm 정도 되는 크기의 씨앗이 여러 개 들어있는데 이것들의 색깔은 반질반질 윤기가 나는 검은 빛깔을 띄고 있습니다. 이 과일의 씨앗에는 독성이 있어 먹어서는 안 되며, 잘못해서 먹게 되면 큰일 납니다. 중독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으로 마크트웨인이 극찬했던 맛을 묘사하겠습니다. 이 열매의 맛은 바나나의 달콤함과 상큼한 파인애플 라임의 새콤한 향이 어우러지는 독특하면서 매력적인 맛입니다. 체리모야가 가장 맛있을 때는 초록빛이 약간 갈색빛을 띠울 때입니다. 이때 과육이 말랑말랑하며 커스터드와 같은 부드러운 식감이 되어 먹기 좋은 상태입니다. 연한 초록빛의 체리모야를 구매하시어 약한 갈색빛이 나타날 때까지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후숙 하시면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 맛있는 체리모야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영양효능

체리모야는 그 부드럽고 매력적인 맛 만큼이나 영양가적 매력도 훌륭합니다. 이 아름다운 과일은 풍부한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 C는 잘 알려져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작용을 하는 물질입니다. 해를 끼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세포의 손상을 막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면역체계를 강화해 줍니다. 비타민 C는 뿐만 아니라 철분의 흡수를 도와주는데 철분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빈혈을 예방해 줍니다. 이 열매에는 칼륨 구리등의 여러 미네랄도 포함되어 있어 비타민 C와 함께 작용하여 혈압을 개선하고 혈관질환들이 발병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체리모야열매는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위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을 통해 배설되는 영양물질로 소화기관의 활동을 증진시켜 주고 배변으로 배설되며 장 내 유해한 노폐물도 같이 밖으로 내보내 주어 배변활동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밖에도 식이섬유는 소화과정에서 당 흡수를 늦추어 혈당상승을 억제해 줍니다. 체리모야는 비타민 B6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B6는 피리독신이라고도 불립니다. 이 물질은 우리 몸에서 단백질 합성 및 분해, 아미노산을 변환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며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혈액순환에도 좋은 성분입니다. 그 밖에도 이 신기한 과일은 리보플래빈, 타이아민, 마그네슘등 다른 각종 미네랄도 함유하고 있어 체내에 좋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섭취 방법과 부작용

영양가가 풍부한 이 열매를 어떻게 먹으면 좋은 지 알아보겠습니다. 과일을 손으로 살짝 눌러봤을 때 조금 들어가는 듯 말랑말랑한 촉감이 느껴질 때 선한 갈색빛이 날 때가 가장 맛있는 때입니다. 겉껍질이 너무 진한 갈색이거나 검은색이 나는 것은 부패된 것으로 이때는 발효된 맛이 납니다. 다 익기 전의 상태인 연한 초록빛이 나는 과일을 구매해서 실온에 후숙 시켜 약간의 갈색빛으로 변하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칼을 이용해 반으로 갈라 작은 조각으로 잘라 껍질을 벗기고 먹거나 속살을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최상의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과일에는 검은콩처럼 생긴 검은 씨가 있는데 이 씨앗은 콩처럼 생겼다고 먹으시면 큰일 납니다. 이 씨앗에는 신경독성물질이 들어있으며 파킨슨병과 같은 증상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체리모야 씨앗에 들어있는 독성물질은 사실 미미하여 과량섭취하지 않는 한 해가 되지는 않는 정도의 양입니다. 하지만 맛은 체리모야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섭취하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껍질 또한 쓴맛이 나고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벗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이 충분히 익지 않았을 때는 단단하고 단맛이 덜합니다. 익지 않은 체리모야를 채소처럼 샐러드에 곁들이거나 고열에 조리하여 익혀 각종 양념을 가미하여 요리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과일은 재배지에서도 과일 하나당 한국돈 5천 원에서 비싸게는 만원까지 값이 나간다고 합니다. 한국에 에 수입된다면 더욱 비싼 가격에 거래될 것 같습니다.

 

몸에 좋은 영양성분도 풍부하고 맛도 너무나 매혹적인 치리모야, 세계 3대 과일에 당당히 이름을 올릴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00g에 75키로칼로리로 열대과일 치고 지방함량이 적고 열량도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소화불량과 설사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 과일의 껍질과 씨에는 독성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제거하여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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