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대체 천연 감미료 4가지 : 혈당관리, 저칼로리

인공적으로 합성된 감미료로써 비교적 식품 안정성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이것들을 대체할 수 있는 보다 안정적인 천연감미료를 알아보겠습니다. 설탕과 같은 단맛을 내는데 칼로리는 없는 혈당을 올리지 않는 이번 글에서는 혈당을 올리지 않는 천연감미료인 나한과,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알룰로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한과(Monk fruit)

나한과는 중국 남부가 원산지인 과일로서, 승려(monk)들이 주로 즐겨 먹어서 몽크프루트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잎에서 추출한 모르그사이드라는 성분이 단맛을 내줍니다. 이 성분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나한과

특징

• 설탕의 150~200배의 단맛으로 소량으로도 단맛을 냅니다.
•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혈당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자연스러운 단맛을 냅니다.
• 다른 감미료에 비해 가격이 조금 비쌉니다.

 

스테비아(Stevia)

스테비아는 스테비아 레바우디아나라는 허브의 일종으로, 잎에서 추출한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단맛을 내줍니다. 이 성분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칼로리가 없습니다.

스테비아

특징

• 설탕보다 200~300배의 단맛을 가지고 있어 설탕보다 적은 양으로 단맛을 낼 수 있습니다.
• 단맛이 너무 강해 설탕과 느낌이 조금 다르고 끝맛이 약간 쓴맛이 납니다.
• 칼로리가 낮고 혈당을 높이지 않아 체중관리나 당뇨에 도움이 됩니다.
•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과다 섭취시 위장장애, 생식호르몬 억제, 약물 상호작용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에리스리톨(Erythritol)

에리스리톨은 야채, 과일, 효모와 같은 다양한 발효 식품에서 얻은 천연 감미료입니다. 이 성분은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기 때문에 칼로리가 거의 없습니다.

 

특징

• 설탕의 60~80%의 단맛을 내기 때문에 설탕과 비슷한 양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당뇨환자들이나 탄수화물 제한식을 하는 사람들이 애용합니다.
• 치아선강에도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 치아 우식과 세균 증식을 억제합니다.
• 소화이상이 없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한 섭취는 복부 팽만이나 설사와 같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합니다.

 

알룰로스(Alulose)

알룰로스는 당류 중 하나인 프락토올리고당에서 고온 처리되고 미생물 처리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천연 감미료입니다. 섭취된 알룰로스의 대부분은 인체에서 소화되지 않고 빠르게 배설되므로 칼로리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특징

• 설탕에 버금가는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매우 낮습니다.
• 체중관리난 당뇨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의 설탕 대체제로 사용됩니다.
• 설탕과 달리 치아를 산화시키지 않고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 다른 감미료와 마찬가지로 과다 섭취 시 가스가 찬 느낌 복통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혈당을 올리지 않는 천연감미료인 나한과, 스테비아, 에리스리톨, 알룰로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들 감미료는 설탕보다 건강에 유익하거나 무해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의 체질이나 알레르기 여부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잘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