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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인지 채소인지 헷갈리는 차요테

by 아나로그주인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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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요테
차요테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차요테는 고대부터 재배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열매입니다. 생긴 것도 독특한 이것이 과일이라고 해야 할지 채소라고 해야 할지 모를 정체가 불분명한 이 식물의 정체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영양가 또한 풍부해서 고혈압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을 가진다고 하는 이 열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
  • 차요테 과일인가 채소인가
  • 손질하는 방법
  • 고혈압을 예방하는 열매

 

원산지는 중앙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차요테(Chayote)는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에서 재배되었습니다. 고대부터 재배되었던 이 열매는 이 지역 원주민 아즈텍인(Aztecs)의 언어인 '나와틀어(Nahuatl)'에서 파생되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열대 국가에서 생산되고 소비되고 있습니다. 주요한 생산 국가로는 멕시코, 콜롬비아, 인도,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도 가장 많은 차요테가 멕시코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 열매는 기후가 따뜻한 지방에서 잘 자라며,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서 재배됩니다. 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이 요구되어 강우량이 충분한 지역이 적합합니다. 한국은 열대 기후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자생할 수 없으며 자연재배는 불가능하지만 온실환경을 조성해 준다면 재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 과일이 알려져 있지 않아 날것의 형태로는 시중에서 보기 힘듧니다. 이 과일을 원한다면 재배지에 여행 갔을 때 충분히 즐기기를 권장합니다.

 

차요테 과일인가 채소인가

차요테는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겉면은 연한 녹색이며 매끈한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양의 배 모양 같이 생기기도 했고 짧은 주끼니 호박같이 생겼습니다. 표면이 울퉁불퉁하지만 껍질은 얇고 부드러워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지 않는다면 필러를 이용해서 벗겨낼 수 있습니다. 차요테 스쿼시는 크기 크거나 작지 않은 보통의 식물이며 10-20cm까지 자랍니다. 이것은 식물학적으로는 과일로 분류되지만 일반적으로 채소로 취급됩니다. 평균 길이가 10-20 센티미터이고, 연한 초록빛의 껍질을 벗기면 하얀 과육이 있습니다. 아삭하고 단단합니다. 부드럽지만 생으로 먹기보다는 보통 익혀서 요리에 활용합니다. 과육의 중심에는 작고 하얀 씨가 있는데 먹을 수도 있으나 걷어내고 버릴 수도 있습니다. 씨앗은 단단해서 먹기 위해서는 볶거나 삶는 과정을 통해 부드럽게 한 수 먹습니다. 맛은 순하며 특유의 향이나 강한 맛이 없어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립니다. 오이와 같은 맛과 호박 같은 부드러움이 매력적인 채소과일입니다.

 

 

손질하는 방법

차요테를 깨끗하게 씻고 필러나 칼을 이용해 껍질을 벗깁니다. 기호에 따라 벗기지 않고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껍질을 벗겨내면 속살이 많이 미끄러워 다루기가 힘들 수 있으므로 장갑을 끼고 손질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잘 깎은 차요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삶으면 부드러워져서 그 자체로 먹기 좋아지고 혹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기 좋습니다. 잘게 썰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른 야채와 같이 볶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소스를 첨가해서 나만의 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븐에 호박 당근 가지등과 함께 구워 구운 야채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고온에 조리하면 너무 물러져 식감을 잃을 수 있으므로 적당히 부드러울 때까지만 조리하면 특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혈압을 예방하는 열매

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를 많이 함유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합니다.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여 면역력을 좋게 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며 각종 질병을 예방해 줍니다. 이 채소에 함유된 영양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엽산, 칼륨, 망간, 마그네슘, 비타민C, E, K, B6 등. 뿐만 아니라 항산화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여 세포의 노화와 손실을 방지합니다.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낮을뿐더러 칼륨으로 인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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